산청군 신등면은 면사무소에서 이장연합회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 중인 신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해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신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청춘문화센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 단계전통시장 환경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복지 공간을 스스로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농식품부의 ‘농촌협약’사업 선정에 따른 제2차 중심지활성화사업(배후마을 육성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7월1일자로 이뤄진 조만선 신등면장 직무대리 취임에 따라 지역 주미들과 소통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조만선 신등면장 직무대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새겨들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