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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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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다자녀가구 양육부담 완화 지원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21-07-14 15: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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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은 자녀돌봄이 필요한 다자녀 가구의 돌봄지원 사업인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청군이 2021년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군은 부족한 지역의 돌봄 시책을 보완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출산율 감소, 둘째 이상 출산 기피 현상 심화 등을 타개하기 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사업’은  지역 내 다자녀 가구 18가정, 39명이 참여한다. 

    자녀돌봄이 필요한 둘째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가구와 활동가 4명으로 구성된다. 

    대표기관인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연계·협력해 행복한 가족만들기, 영양지원서비스, 주거클린 서비스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약초 활용 가족체험활동, 부모교육, 지역문화 탐방, 간식·밑반찬·식자재 꾸러미 지원, 주거클린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 사업을 통해 가정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양육부담도 완화하고자 한다”며 “대표기관인 산청지역자활센터 및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다자녀가구 양육부담 완화 지원사업 복지부 공모사업 일환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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