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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사랑의집짓기’ 제2호 신축완료

  • 기사입력 : 2021-07-19 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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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 단성면의 지역 기업과 단체, 익명의 후원자들이 합심해 지은 ‘제2호 사랑의 집’이 신축됐다. 

    19일 단성면(면장 권순현)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단성면 사랑의 집짓기 제2호 집’ 신축을 마치고 기념현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계각층의 재능기부자와 후원자를 발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 준공식을 갖지 않고 기념 현판을 부착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행정뿐 아니라 여러 재능기부자와 후원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토지 측량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지사장 박창주)에서 ‘행복나눔측량’을 지원했다. 토목설계는 ㈜경성기술단(대표이사 조병래), 건축설계는 기선건축사사무소(대표 박윤기)의 재능기부가 더해졌다. 

    건축시공은 ㈜수림건설창호(대표 김종성), 전기와 설비는 경남전기(대표 김순영), 단성건설(대표 박종태), 토목분야는 ㈜태우건설(대표 김겸섭), ㈜홍성레미콘아스콘(대표 백승만)에서 도왔다. 도배장판은 119도배박사(대표 차성호)에서 맡았다.

    건축자재 지원은 ㈜건우건설(대표 이희규), 무진산업(대표 이영국), 대풍건기(대표 최춘홍), 단성면이장협의회(회장 이형석), 단성면체육회(회장 이영상), 단성면청년회(회장 권영민), 단성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오동환)에서 힘을 보탰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단성면 사랑의 집짓기는 2019년 12월 제1호 집에 이어 이번에 제2호 집까지 완공하게 됐다.

    권순현 단성면장은 “두번째 사랑의 집을 완성하기까지 두팔 걷고 나서 주신 후원자와 재능기부자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단성면 사랑의 집짓기 제2호 신축 완료 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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