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호만)에서는 지난 27일 매년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삼문동 자체적으로 인구증가 대책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행정 외 6개 단체 총13명을 3개팀(홍보팀·지원팀·운영팀)으로 구성하여 매월 1회 이상 인구증가 대책 및 추진상황에 대해서 팀별로 향후 보고 및 토의를 할 계획이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삼문동 전입 시 자체적 인센티브 지급 방안, 전입자가 밀양 및 삼문동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물 지급, 기존주민과 대화의 창구 마련, 경로당 등에 안내하여 전입자 인사, 각종 행사시 전입자 우선 초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인구증가 대책 TF팀에서 의견이 제시된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 검토는 물론 밀양시 인구증가 시책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겠다”며 “살기 좋은 삼문동, 밀양 최고의 생활 주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