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행정복지센터(내이동장 이강호)에서는 지난 9일 청소년 지도위원 10명, 담당공무원 그리고 중앙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합동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야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으며 시정 홍보(인구증가 시책, 잠시멈춤 등) 유인물도 배부했다.

이번 점검에는 관내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중앙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이덕승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청소년지도위원회 또한 청소년 지도·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세로 지칠 수 있는 가운데에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분들 및 중앙지구대 경찰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