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소영)는 지난 7일부터 단장면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과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풀베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단장면 바르게살기 등 5개 기관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성객의 왕래가 많은 도로변 24.3km를 5개 작업구간으로 나누어 실시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유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보호장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풀베기 작업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그동안 도로변 풀로 인해 시야 방해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 풀베기 작업을 해서 너무나 고맙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소영 단장면장은 “이번 도로변 풀베기 작업으로 추석을 맞아 단장면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서 단장면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기관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