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길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하남체육공원에 패랭이와 국화를 식재해 아름다운 가을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하남체육공원 가을꽃 식재는 무더위가 물러가고 이곳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가을을 알리는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길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시민 휴식공간을 만드는 데에 우리 새마을부녀회 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하남읍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하남체육공원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민병술 하남읍장은 “하남읍새마을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 지역을 가꾸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읍민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하남체육공원은 하남읍 수산리 434번지 일원에 위치하여 풋살장 등 체육시설물을 비롯하여 넝쿨식물터널, 조각공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