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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초 이도현 교사, 역대 최연소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

  • 기사입력 : 2021-11-16 1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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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어초 이도현 교사, 역대 최연소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

    발명교육컨퍼런스 사상 최초 발명교육대상, 전국발명연구대회 2관왕 등극

    경남 창녕 유어초등학교(교장 임종관) 이도현 교사가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발명교육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과 ‘전국교원발명교육연구대회’를 동시에 석권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발명교사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함으로써 발명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특히 이도현 교사는 '디자인사고 기반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전국교원발명교육연구대회 최고상(1등급)을 받고 동시에 ‘따뜻한 가슴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 발명인재’를 육성했다는 공로로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되며 200만원의 수상 상금까지 함께 받게 되었다. 이로써 이교사는 특허청 발명교육컨퍼런스 사상 최초로 발명교육상 2관왕을 달성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교사는 농촌의 작은학교에 근무하면서 과학생태발명동아리 ‘꿈빛소금’을 조직해 학생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국무총리상,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전국단위의 발명대회에 제자들을 줄줄이 입상시켰고, 앞서 과학의 날 우수과학 교사 및 최연소 대한민국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경남의 우수 발명교사이다.

    또한 교사들과의 정보 교류와 학습 자료의 개발 및 보급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과학생태 및 발명영역에서 교원 직무연수 강사로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습득한 경험을 동료 교원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 교사는 다수의 특허증을 보유한 발명가이자 동시에 과학, 발명, 기술, 생태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 및 전문자격증을 30여개나 보유한 인생발명가로, 경남지역 과학발명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앞으로 과학발명교육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어초 임종관 교장은 “전교생 20명 미만의 농촌의 작은 학교에 이도현 선생님은 보물과 같은 존재이다. 늘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힘이 작은 학교를 명문 학교로 빛내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과학, 생태, 발명교육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이도현교사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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