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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성지중학교, 예술체육다목적공간 ‘성지놀터’완공 축하 공연 개최

  • 기사입력 : 2021-11-22 1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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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포성지중학교(교장 최명상)는 지난 19일 예술·체육다목적공간 '성지놀터'의 완공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을 실시했다. 성지놀터 완공 축하 공연은 진행자와 공연자, 프로그램의 내용, 행사 진행요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학생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거제시청소년수련관으로부터 전문 음향 장비를 지원받아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옥포성지중학교의 예술·체육다목적공간 ‘성지놀터’는 학교의 유휴 공간을 개선하는 경상남도교육청의 공간혁신 사업 공모를 통해 구축되었으며, 학생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 공간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조성 목적에 맞게 시작 단계부터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구축되었기에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학교에서는 예술·체육 다목적공간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먼저 전교생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하여 공간 조성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최종 명칭인 '성지놀터'는 전교생 및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되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각종 행사에 아쉬움을 달래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된 뜻깊은 활동이었다.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많은 학생이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한 각종 악기 연주, 밴드 공연,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랩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관람하고 있음에도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3학년 이OO학생은 “코로나19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줄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공연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선생님들과 교장 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옥포성지중학교는 앞으로도 예술체육다목적공간이 취지에 맞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쉼과 나눔이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구축하여, 학생들이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

    예술체육다목적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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