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 봉사회(회장 신영하, 이하 밀양적십자봉사회)는 30일 적십자 북부봉사관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200여 세대를 위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밀양적십자봉사회 회원 25명과 다문화가족 18명이 아침 일찍부터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밀양적십자봉사회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0여 세대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결연세대를 방문하며 생필품 전달과 안부 확인으로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신영하 밀양적십자봉사회장은 “오늘 행사와 더불어 12월 중 떡국, 팥죽 나눔 행사도 계획 중이다”라며, “오늘 밑반찬 나눔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