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초, 우리 학교 주인공은 나야! 나!

진주 진성초등학교(교장 김동욱)는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우주 프로젝트로 찾는 우리 학교 건강 별빛’이라는 주제로 출품한 공모전에서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진성초는 위드 코로나(With Corana)시대를 대비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성초는 소중한 나를 가꾸며, 우리의 가치를 알고, 주변도 사랑하는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스포츠클럽데이 활성화, 학교 텃밭 가꾸기, 다채롭데이 운영하여 학생의 신체 건강을 증진하였으며, 자전거 타기(지역연계 특색활동), 학생 다모임 활성화를 통해 우리의 가치를 알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활동을 통해 내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감염병 예방교육 및 교직원 연수 등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실제적이면서 효과적인 건강증진 교육활동을 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도가 높아졌다.

4학년 한 학생은 “자전거 타기와 쓰담 달리기 활동을 하며 내 몸도 건강해지고, 우리 동네도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욱 교장은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모전 선정을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을 더 세밀하게 살피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