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관내 초등 3~5학년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경상남도교육청 함양도서관(관장 배희영)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우리 전통’이라는 주제로 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2022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독서교실은 어린이의 책 읽기를 널리 보급하고,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 ▲다 같이 놀자~ 전통놀이, ▲선조들의 지혜 속으로, ▲그림으로 알아보는 전통문화 등 여러 수업으로 구성되었으며 딱지치기, 팽이 놀이와 같은 전래놀이 체험을 비롯하여 전통 족자에 좋아하는 문장을 쓰는 체험도 해보았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3~5학년 6명이라는 적은 인원으로 구성되었지만, 모두 빠짐없이 출석하여 전원 수료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독서교실에서 딱지치기, 팽이 놀이도 전통문화라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다음번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담당자는“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걱정되었지만, 여러분들의 열정 덕분에 잠시 추위를 잊었던 것 같다. 이번 독서교실을 계기로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