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초등학교(교장 박순임)는 5월 19일(목), 6학년 재학생과 월영초 졸업생 ‘위드하우스’, ‘하늘벽화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본관 옆 담장 벽화 그리기를 실시하였다.

선후배가 한마음이 되어 낡고 허전한 벽에 선이 그려지고 면이 채워져 아름다운 담장으로 탄생되었다. 높은 곳은 선배의 손길로, 낮은 곳은 후배의 손이 더해져 40년 50년의 세대차는 한순간에 사라지는 행복한 작업이었다.

담장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은 “선배님들과 같이 직접 학교 담장을 예쁘게 꾸민 것에 자부심을 느꼈고, 졸업 후에 모교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름다운 동행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본교 졸업생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보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