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초-부산교육대학교 LCC사업 전 화상회의 열려

담당교사·대학원생, 지도교수 학생 수업 프로그램 구성

2022.6.16.(목), 20:00~21:00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김성호)는 부산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담당교수 전제철)와 함께 ‘사회과 멘토링을 통한 예비교사 ？ 학생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위한 LCC사업 전 화상회의를 열었다. LCC 사업은 지역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한 국립대학육성 국책사업으로 부산교육대학교와 양보초등학교는 사회 교과로 2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지역에 근무하는 담당교사, 대학원생, 책임교수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원격 화상회의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 적합한 LCC(Learning Clinic Center) 사업 ‘멘토-멘티 수업 실습 프로그램’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8월에는 말 ‘멘토-멘티 수업 실습 프로그램’ 운영 전 최종 워크숍과 예비교사(멘티)를 위한 현장 교사(멘토)의 특강, 그리고 예비교사의 ‘수업 주제선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서 9월 초 멘티의 지도안 작성 및 멘토와의 협의, 9~10월 수업 실습과 현장 체험학습, 수업 평가가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장은 “예비교사에게 자유로운 수업 주제선정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현장 교사에게 언제든 협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기 때문에 완성도 있는 수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수업을 기대했다.

김용민(부산교대 기획처장) 교수는 “작년에 이어 바쁜 일상에도 현장에 계신 담당교사, 대학원선생님들께서 정한 시간에 모두 참석하시고 열정적으로 LCC사업을 구체화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도 양보초 학생들과 예비교사들이 배우는 기쁨과 가르치는 즐거움을 느끼며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올해도 LCC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