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 생활개선회(회장 안화영)는 21일 회원 20여 명과 면 직원들이 함께 경상남도 거제시 일대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거제 장목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에 탑승해 저도 대통령 해상별장을 관람하고 거제식물원에서 다양한 식물문화를 체험하는 등 생활개선회 회원 간 화합을 목적으로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안화영 단장면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농촌여성학습단체로서의 단장면 생활개선회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단장면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