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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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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초, 살아있는 생생한 배움터, 학교 숲에서 배운다.

  • 기사입력 : 2022-06-30 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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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는 생생한 배움터, 학교 숲에서 배운다~!

    고암초 숲 교육학교 운영, 숲 해설사에게 듣는 학교 숲 이야기

    창녕고암초등학교(교장 손영화)는 2022학년도 숲 교육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은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실시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이다. 기후 위기 대응 교육, 기후환경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하는 시점에 도래했다. 숲 교육학교는 기후환경교육을 위한 가장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학교 안에서 다양한 숲 체험, 학교 주변 생태계 교육, 지구환경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된 생물다양성 교육, 생명존중 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6월 29일 30일 숲 해설가를 초청하여 찾아오는 학교숲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저, 중, 고로 나누어 진행된 체험교육에는 학교를 한바퀴 돌면서 학교 숲에서 자라는 많은 나무와 꽃, 그리고 곤충들을 관찰하였고 관련된 재미나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또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가 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었고 자연물(나뭇잎)을 활용한 매미 만들기 공작 활동도 진행하여 직접 벚나무에 매미를 붙여보는 활동도 하였다.

    숲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번데기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우리 학교에 이렇게 많은 꽃과 나무가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연이 좋아하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지구환경지킴이가 될 거예요.’ 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암초 교장(손영화)은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소중히 가꾸고 지켜가는 어린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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