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술)는 22일 사회단체 회원과 동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문동 둔치에 마련된 시민화단에 천수국 4천 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화단은 2019년부터 아름다운 지역사회 가꾸기의 일환으로 삼문동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3개 단체와 관리협약을 맺어 올해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에는 행복과 우정을 뜻하는 ‘천수국(메리골드)’을 식재하여 화단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문동 새마을부녀회 등 3개 사회단체 회원과 동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밀양시민과 함께 삼문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민화단을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민병술 삼문동장은 “때아닌 이른 시기에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아름답게 조성된 여름꽃을 보며 위로를 받길 바라며 삼문동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시민화단 경관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