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회장 박성병)는 29일 내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81,000원을 내일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제5회 아름다운 추억 야시장’에서 즉석 경매 이벤트를 통해 얻은 낙찰 수익금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 8세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박성병 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장은“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야시장이 성황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일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내일상인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성미순 내일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