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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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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도면 당숲마을과 함께하는 숲속마을 가을축제 개최

  • 기사입력 : 2022-09-29 18: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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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청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화선)는  오는 10월 1일 당숲마을(이장 우영옥)과 숲속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식) 공동 주최로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당숲공원에서‘당숲마을과 함께하는 숲속마을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8회째 개최해 오고 있는 숲속마을의 ‘숲속음악회’가 올해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당숲마을과 함께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제는 “모두함께 숲이 되다”는 슬로건으로 13시부터 21시까지   당숲공원과 숲속마을 주변에서 문화마당(당숲공원)과 어울림마당(숲속마을)으로 이뤄진다. 

    어울림마당은 프리마켓, 하우스 놀이터(모래놀이터, 족욕장), 민속놀이터, 시골사진관, 시골 산책길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문화마당에서는 가을햇살 아래에서 삼색공연(시와토크·색소폰ㆍ통기타), 품바·풍물패 공연, 노래자랑 등과 가을달빛 아래에서 제9회 숲속음악회를 개최하여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우영옥 마을축제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마을에 활력이 되고 마을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경식 숲속마을 위원장은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숲속마을은 지난 2018년 12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수려한 당숲과 남계서원을 배경으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터로 주목받는 곳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이 적었으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지역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해 12,000여 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이 찾아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밀양시 제공

    20220929-청도면 당숲축제 개최.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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