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지원분과(분과장 신용규)는 28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앞 공터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에게 난방텐트 47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난방텐트는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울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사회복지 시설 기관에서 총 47가정을 추천받아 텐트를 전달했다.

행사를 기획한 신용규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장은 “급격하게 추워지는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기 힘든 대상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난방텐트를 준비했다. 날이 추워질수록 난방비가부담이 될 텐데, 텐트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난방텐트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외풍으로 추운 집에 난방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난방 텐트를 선물 받아 기쁘고, 덕분에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 감사함을 전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