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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둔 밀양시, 사랑의 선물 나눔 행렬

  • 기사입력 : 2023-01-16 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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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단장면 자원봉사회(회장 최금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 10여 명이 떡국, 김, 계란, 창난젓을 준비해 소외계층 52세대에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이웃공동체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최금순 단장면 자원봉사회장은 “따뜻한 떡국으로 새해의 시작이 따스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며 “우리 봉사회의 정성이 소외계층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용경 단장면장은 “추운 겨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자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단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용경 단장면장(오른쪽)이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공용경 단장면장(오른쪽)이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가곡동 자원봉사회(회장 하원수)는 16일 새해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 30여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떡국떡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하원수 가곡동 자원봉사회 회장은“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준비한 떡국떡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사랑과 희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곡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떡국떡 나눔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곡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떡국떡 나눔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기우 가곡동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매번 봉사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희목, 공공위원장 장용찬 상남면장)는 16일 설 명절을 맞아 위원들이 기금을 모아 저소득 지역주민 105세대를 방문해 안부 인사를 나누고 세대당 4개의 떡국 키트를 전달하는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떡국떡 나눔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떡국떡 나눔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희목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용찬 상남면장은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도면 자원봉사회(회장 박영애)는 16일 회원 10여 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40세대를 직접 방문해 떡국떡, 계란, 김 등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청도면 자원봉사회가 떡국재료 포장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면 자원봉사회가 떡국재료 포장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애 청도면 자원봉사회장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세대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화선 청도면장은 “떡국 재료를 직접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자원봉사회에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문동 주민자치회, 체육회, 자원봉사회 3개 사회단체가 1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40여 가구를 방문해 참기름, 떡국, 양말, 계란 등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위 3개 사회단체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등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설·추석에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해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온정을 나누고 있다.

    삼문동 주민자치회, 체육회, 자원봉사회가 선물꾸러미를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문동 주민자치회, 체육회, 자원봉사회가 선물꾸러미를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개 사회단체 장은 “온정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받으시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술 삼문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좋은 일에 뜻을 함께해 준 주민자치회, 체육회,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삼문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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