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읍장 민귀옥)은 23일 삼랑진읍 소재 식당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2023년 첫 번째로 개최된 목요회에는 회장인 민귀옥 읍장을 비롯해 이용규 삼랑진 양수발전소장, 박은규 삼랑진농업협동조합장 등 20여 명의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밀양시와 삼랑진읍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삼랑진농협 안태가공공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밀양 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귀옥 삼랑진읍장은 “올해 삼랑진읍의 최대 화두가 소통과 화합이며 이를 위해서 기관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 딸기시배지 축제의 성공을 통해 삼랑진읍민이 하나로 결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