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가 30일 주택 재개발을 추진하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재개발을 포기한 추진위원회 및 조합이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시가 나서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창원지역에는 주택 재개발 진행과정에서 경비지출이 있었지만 재개발 정비를 계속할 수 없게 되자 이미 추진과정에서 사용된 경비문제로 추진위원들은 물론 입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실정이다.
안 후보는 비용부담 해결 방법으로 우선 재개발 추진을 진행했던 업체의 비용 중 법인세법에 의해 법인세 22%를 감액, 추진위 부담을 일단 22% 줄인다는 것.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한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의해 사용경비를 보조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