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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후보 6명, 모두 사전투표

  • 기사입력 : 2018-06-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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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 6명 모두 사전투표했고,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오전 9시 의창구 팔룡동주민센터에서 부인 이미숙씨와 함께 사전투표했다.

    허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본투표율도 높을 것 같아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며 “투표를 하면 창원이 새롭게 바뀔 테니 창원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진래 자유한국당 후보는 8일 오전 9시 30분 진해 병암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조 후보는 부인 정의주씨와 함께 사전투표한 뒤 “시민들의 현명한 투표만이 창원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필사즉생(必死則生)의 마음으로 보수 본당, 자유한국당의 창원시장 후보로서 최후의 순간까지 경남의 심장이자 보수의 마지막 보루인 창원을 지켜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규헌 바른미래당 후보는 8일 오전 6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맨 처음으로 줄을 서고 투표를 실시했다. 정 후보는 투표 후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 살림살이를 챙기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는 사전투표다”면서 “사전투표로 시민들의 힘을 보여 드리고 그 힘이 창원을 교체하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영철 민중당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의창구 반송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석 후보는 “투표권 행사는 성별, 연령, 지위를 막론하고 국민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노동자들의 투표권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노동자 투표권 침해 사례에 대해 엄격한 법적 처벌로 노동자들의 정치 의사 표현 기회가 박탈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상수 무소속 후보는 8일 오후 2시 창원시청 부근 용지동사전투표소인 창원문화원 1층에서 부인 전희정씨와 함께 사전투표했다.

    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선거가 아니다. 우리 지역을 잘 이끌어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를 뽑는 선거”라면서 “인물을 면밀하게 살펴봐 달라. 창원시의 미래를 생각하며 꼭 투표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기우 무소속 후보는 8일 오전 10시 30분 의창구 반송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반경옥씨와 함께 사전투표하고 이어진 유세활동에서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를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5분도 걸리지 않는 사전투표로 위기의 창원경제를 살릴 경제전문가, 이기우에게 미리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윤제·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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