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국가산단·도시재생= 조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일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공통적으로 나노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원도심 재생사업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50개 이상의 나노관련 대·중견기업을 유치해 인구 30만 도시 발전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국비를 확보해 친환경 산단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밀양을 나노융합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나노국가산단 조기 완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투자유치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또 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와 나노마이스터고를 조기에 개교해 나노국가산단에 근무할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원도심 재생과 관련 △원도심 재정비 사업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대 △작물시험장 이전 통한 도시구획지구 대폭 확대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국도시비를 확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심과 쇠퇴지역을 재생시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차별 공약= 조 후보는 △단장면 일대 글램핑·카라반·오토캠핑장 운영 △물환경센터 건립 △내수면연구소·농업기술센터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을 조성해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 문화·체험·관광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조기 조성을 약속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