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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명 중 1명 감염…나흘째 1만명

3일 0시 기준 1만5122명…누적 확진자 83만2569명

  • 기사입력 : 2022-04-03 14: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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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 수가 나흘 째 1만명 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83만2569명으로 늘었다. 도민 4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경남도는 3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 1만512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 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5255명, 김해 2354명, 진주 1508명, 양산 1466명, 거제 1283명, 통영 615명, 사천 527명, 밀양 487명, 거창 227명, 창녕 242명, 하동 213명, 함안 194명, 함양 167명, 고성 149명, 산청 129명, 남해 113명, 합천 109명, 의령 84명이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18명이 발생했다. 연령별로 50대 3명, 60대 2명, 70대 5명, 80대 6명, 9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03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률은 0.09%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312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43명, 병상 가동률은 51.4%다. 재택치료자는 12만9449명으로 감소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7.1%, 2차 접종률은 86.1%, 3차 접종률은 63.4%다.

    창원 만남의광장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유전자증폭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 만남의광장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유전자증폭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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