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9일 0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85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6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3996명, 김해 1599, 진주 1079명, 양산 921, 거제 805, 통영 397, 사천 391, 밀양 302, 거창 213, 창녕 186, 함안 181, 고성 141, 하동 143, 함양 123, 남해 107, 산청 102, 합천 97명, 의령 75명이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6명이 발생했다 연령별로 40대 1명, 60대 1명, 70대 4명, 80대 7명, 90대 3명이다. 도내 누적 사망자는 914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률은 0.1%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182명이 입원 중이고 위중증 환자 40명, 병상 가동률은 47.7%다. 재택 치료자는 9만3578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7.2%, 2차 접종률은 86.2%, 3차 접종률은 63.6%다.

창원 만남의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