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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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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1부 승격 위해 5명 영입

공격수·미드필더·골키퍼 등 보강
남해 전지훈련 합류해 손발 맞춰

  • 기사입력 : 2023-01-04 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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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올 시즌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공격수와 미드필더, 골키퍼 등 전력 보강에 나섰다.

    경남FC는 송홍민을 비롯해 조향기, 권기표, 조상준, 이윤오 등 총 5명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FC 유니폼을 입은 송홍민./경남FC/
    경남FC 유니폼을 입은 송홍민./경남FC/

    송홍민은 2022시즌 부천FC 1995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로 K리그2 28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송홍민이 기록한 2골은 모두 경남과 맞대결에서 나온 득점이다. 지난해 8월 1일 경기에서는 먼 거리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당시 부천의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승격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득점한 바 있다.

    조향기.
    경남FC 유니폼을 입은 조향기.

    공격수 조향기도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김포FC에서 2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한 조향기는 팀 내 베테랑 공격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권기표.
    경남FC 유니폼을 입은 권기표.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출신인 공격수 권기표는 2018년 포항에 입단했고, 그해 7월 7일 경남전에 선발 출전하며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2019년에는 서울이랜드FC, 2020년 FC안양으로 임대를 떠났던 권기표는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준.
    경남FC 유니폼을 입은 조상준.

    성남에서 자유계약선수로 경남 유니폼을 입은 조상준은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공수전환과 일대일 돌파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한 윙포워드다.

    이윤오.
    경남FC 유니폼을 입은 이윤오.

    골키퍼 이윤오도 경남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이윤오는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21년 대구FC에 입단한 선수로 지난 시즌 10월 22일 성남과의 경기에 출전해 6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4실점을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5명의 선수들은 3일 경남FC 남해전지훈련에 바로 합류해 손발을 맞췄다. 한편 김범용, 이재명, 김세윤, 카스트로는 재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시즌 하반기 대전에서 임대했던 원기종은 자유계약선수로 경남에 입단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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