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경남대·거제대·영산대·거창도립대, 지역 평생교육 거점된다

정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각 대학 2년간 총 20억 지원 받아

  • 기사입력 : 2023-06-22 08:11:31
  •   
  • 경남대, 거제대, 영산대, 거창도립대가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를 지원하는 사업인 ‘라이프2.0’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라이프2.0에 일반대 30곳과 전문대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경남에는 경남대, 거제대, 영산대, 거창도립대가 선정됐다.

    라이프2.0은 성인 학습자가 본인이 맞는 시기에 대학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대와 거제대는 성인 학습자 친화적 대학 체제 마련을 시작하는 ‘평생교육 체제 구축형’에 선정됐다. 영산대와 거창도립대는 기존에 운영하던 성인 학습자 전담 과정을 고도화하는 ‘평생교육 체제 고도화형’이다.

    라이프2.0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설치·운영, 성인학습자 학습지원센터 설치,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고등교육을 통한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4년까지이며 각 대학은 2년간 연 10억씩 총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 학습자가 자신의 역량을 향상하고, 아울러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광역지자체와 일반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이 지역 내 평생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준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