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Korean Polytechnic University)은 국내 폴리텍닉 대학 중에서 현실 세계와 조화로운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우리 학교는 산업계 요구에 부응하며, 실무 경험을 통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전문가로 양성하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졸업생들은 CEO와 명장, 기능장 그리고 우수 숙련기술자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위한 산업현장에서 핵심기술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산학협력 교육이다. 학생들은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학교는 다양한 업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우리 학교의 교수진 중에는 다양한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자신의 실무 경험을 교실로 가져와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실제 업무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한다. 그들의 지도 아래에서 학생들은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현실의 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이해를 얻게 된다.

교수와 대기업 간의 겸직은 학교와 산업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과 현업 간의 간극을 줄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신 비즈니스 동향과 기술을 배우고, 업무 환경에 대한 실용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면서 교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실무 지식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학교와 산업계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두 분야 간의 협력을 원활하게 진행시키는 역할을 도맡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 연계에도 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산업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이런 이유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DN솔루션, 상신EDP 등 회사에서 일반채용이 아니라 한국폴리텍 창원캠퍼스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자체 조사 기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2022년 졸업생 취업자 중 중견·대기업 취업률이 67%(대학정보공시 최근 11년 평균 취업률 84.9%)에 이르며, 취업이 진행되고 있는 2023년 졸업생 취업자 중 중견·대기업 취업률이 상반기 기준 65.1%에 이른다.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는 중소 및 중견기업체 기술지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이다. 중소기업체의 고임금자인 고급기술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폴리텍 교수의 이론과 실무적인 기술지원으로 채용이 아닌 자문 또는 겸직을 통하여 회사 내의 문제점을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이런 관계를 유지한 회사들의 성장이 이루어지면 그 교수의 제자들이 그 회사에 취직하는 대학과 기업체간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지역에 대기업 수준의 좋은 일자리가 생기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젊은 노동력이 수도권 이탈하는 것을 막고, 한국폴리텍대학이 더욱 성장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시에 발전하는 시너지가 발생하며, 산업계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및 국가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한국폴리텍대학의 산학협력은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다.

강민석(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 스마트제조기계설계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