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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안산 잡아야 ‘PO 희망’ 잡는다

내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서 맞대결

  • 기사입력 : 2023-10-27 0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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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안산 그리너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서 승리를 노린다.

    설기현 감독이 지휘하는 경남은 28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경남은 안산과의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

    K리그2는 5위까지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기회가 주어진다. 26일 현재 경남은 승점 50으로 5위를 하고 있다. 하지만 6위 충북청주FC(승점 48), 7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7)와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추격권에 놓여 있다.

    경남과 충북청주, 전남 모두 정규리그 3경기만을 남겨둔 상태다.

    37라운드 일정상 경남이 다소 유리하다. 경남은 28일 최하위 안산과 맞붙고, 29일 전남과 충북청주는 전남의 홈구장인 광양전용구장서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경남이 승리하고, 전남과 충북청주는 비기는 것이 경남으로선 가장 좋은 결과이다.

    이후에도 경남은 2위 김천, 3위 김포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전남은 1위 부산, 4위 부천을 상대하며, 충북청주는 10위 충남아산과의 경기에 이어 최종전서 부산을 만나게 된다.

    경남은 안산과의 두 차례 맞대결서 1승 1무를 했으며, 4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안산은 현재 리그 최하위지만 시즌 중반 임관식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공격 모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경남 수비진들이 안산의 공격을 막고 글레이손, 원기종, 모재현 등 공격수들이 안산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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