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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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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어르신도… 경남, 축구로 한마음

여성·실버·황금부클럽 축구대회
사천여성클럽·김해60·양산70 우승

  • 기사입력 : 2023-11-21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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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남 여성·실버·황금부클럽 한마음 축구대회서 사천여성클럽(여성부), 김해60(실버부), 양산70(황금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여성클럽 7개 팀과 실버부(60대) 8개 팀, 황금부(70대) 9개 팀 등 총 24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지난 18일 창녕 부곡스포츠파크서 열린 2023 경남 여성·실버·황금부클럽 한마음축구대회서 황금부 창녕70과 통영70 선수들이 볼 경합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지난 18일 창녕 부곡스포츠파크서 열린 2023 경남 여성·실버·황금부클럽 한마음축구대회서 황금부 창녕70과 통영70 선수들이 볼 경합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사천여성클럽은 지난 2019년 창단한 팀으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통영여성은 대회리스펙트상을 받았으며, 황금부 우승을 한 양산70이 최우수클럽상의 영예를 안았고, 실버부 우승은 김해60이 했다. 팀MVP는 실버부 진주남강, 팀화합상은 김해여성의 몫으로 돌아갔다.

    지난 18일 창녕 부곡스포츠파크서 열린 2023 경남 여성·실버·황금부클럽 한마음축구대회서 여성부 사천여성과 김해여성의 경기에서 사천여성 선수가 승부차기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지난 18일 창녕 부곡스포츠파크서 열린 2023 경남 여성·실버·황금부클럽 한마음축구대회서 여성부 사천여성과 김해여성의 경기에서 사천여성 선수가 승부차기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승부를 통한 순위 결정보다 다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여성축구와 생활축구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이었다”며 “여성축구클럽팀이 늘어가는 만큼 경남축구협회는 여성팀 유지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축구동호인들이 즐겁게 경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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