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는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체육회와 경남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함께 참가하는 대회로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스포츠교실 등 선수 등록 여부, 소속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들이 공부하면서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문화 정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25~26일 창원 팔룡중학교 체육관에서는 농구, 삼성볼링센터에서는 볼링 경기가 진행된다. 12월 2~3일 고성군스프츠파크에서는 축구 경기가 열린다. 농구는 200여명, 볼링은 150여명, 축구 500여명 등 8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벤트 체험행사로 종목별 미니구멍 골 넣기 게임, 자유투와 드리블 게임 등도 마련된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개최를 통해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유기적 연계를 도모하고, 경남체육의 미래인 도내 청소년들의 체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