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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윤하제, 경남역도연맹 최우수선수

  • 기사입력 : 2023-11-30 08: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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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하제(김해시청 역도팀)가 경남역도연맹 선정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경남역도연맹은 지난 28일 오후 고성역도전용경기장서 ‘2023 경남역도연맹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경남역도연맹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윤하제(오른쪽, 김해시청 역도팀)가 김도희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역도연맹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윤하제(오른쪽, 김해시청 역도팀)가 김도희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하제는 지난 10월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역도 여자 87㎏급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달 전남 일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87㎏급서 용상과 합계 우승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윤하제는 “경남에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꿈꿔왔던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내년 전국체육대회서 합계 금메달을 획득하고 향후 2~3년 내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우수선수상은 △배현석(고성중) △장서진 △김동현 △박주현(이상 경남체고) △박동영(거창 대성일고)이 각각 받았다. 또 신기록상은 세계역도선수권대회 109㎏ 이상급(최중량급) 용상서 한국신기록(241㎏)을 세운 이제상(경남도청),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61㎏급 인상서 105㎏을 들어올려한국중학생 신기록을 경신한 배현석에게 돌아갔다.

    조익래(경남체고) 지도자는 최우수지도자상, 이창준(대성일고) 지도자는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국체육대회서 금 10개, 은 5개, 동 2개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획득한 경남체고 역도부는 최우수단체상,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 6개, 동 1개 등 7개의 메달을 수확한 진주중 역도부는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이동율 경남역도연맹회장은 “경남 역도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을 하는 등 올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계훈련을 잘 준비해서 내년에도 각종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임원진들이 뒷바라지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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