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체육회는 지난 14일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23 창원특례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 창원시 체육계 성과를 자축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의 창원시 체육회 성과를 마무리하고 체육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오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창원 체육인의 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

유공자 시상에서 이정숙 창원시조정협회장 등 12명은 창원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창원시여자야구단 ‘창미야’는 특별상을 받았다. 또 백승엽 창원시체육회 이사 등 10명은 창원시체육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창원시체육회 윤정희 팀장과 장영희 주임은 대한체육회장상, 창원시체육회 김연주 생활체육지도자는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오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창원 체육인의 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은 “올 한해 창원시 체육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체육인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2024년 창원시가 더욱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올해 풍성한 결실을 거둔 창원시 체육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창원시 체육발전을 선도하고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창원시도 시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대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