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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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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로배구, 통영서 ‘스파이크’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
프로·초청·실업 남녀 10팀씩 참가

  • 기사입력 : 2023-12-21 10: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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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한국배구연맹(KOVO)컵 프로배구대회’가 통영시에서 개최된다.

    20일 통영시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어 2024년 KOVO컵 프로배구대회 개최지를 통영으로 선정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왼쪽)이 한국배구연맹 관계자들에게 통영체육관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통영시/
    천영기 통영시장(왼쪽)이 한국배구연맹 관계자들에게 통영체육관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통영시/

    2024년 통영 KOVO컵 대회는 통영체육관에서 2024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남자부,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국내 프로팀뿐 아니라 해외 초청팀, 실업팀이 참가해 남녀 각 10개 팀으로 대회를 치른다. 통영시는 KOVO컵 유치를 위해 천영기 시장이 직접 한국배구연맹을 방문, 세부설명과 PPT 발표는 물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통영시는 KOVO컵 유치로 최대 35억원 내외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통영시는 KOVO컵 외에도 내년 1~2월 ‘전국 대학축구대회’, 7~8월 ‘전국 중고배구대회’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선수단 만족도를 위해 체육회와 배구협회, 숙박업소, 요식업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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