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30일 (화)
전체메뉴

경남체육회 내년 예산 290억9000여만원

제5차 이사회 열어 심의·의결

  • 기사입력 : 2023-12-22 08:05:22
  •   
  • 경남체육회의 내년 예산이 290억90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경남체육회는 2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서 김오영 회장 주재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예산(안),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일정 및 경기종목 변경(안) 등 8건을 심의·의결했다.

    경남체욱회의 내년 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 대비 3.62% 늘었으며, 특히 도비가 3억3000여만원 증액됐다. 또 내년 도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주 개최지 김해) 소요예산 154억6000여만원이 의결됐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2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린 제5차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체육회/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2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린 제5차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체육회/

    내년 밀양에서 열리는 제63회 도민체육대회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개최하기로 했으며,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당구와 철인3종을 시범경기에 추가해 정식종목 31개와 시범종목 5개 등 36개 종목으로 치르기로 했다.

    김오영 회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에 따라 경남도의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대비 감액 편성됐지만 경남체육회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대비 도비 3억3000여만원이 증액되고, 제105회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경남체육회 소요예산 154억6000여만원이 편성됐다. 박완수 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헀다. 또 “올 한해 경남체육회는 내적으로 체육행정의 선진화를 위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외적으로는 체육현장에서 인권 침해와 안전사고가 없는 한 해였다. 경남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내년 제105회 전국체전이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