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사격부 최대한이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에서 2위를 했다. 최대한이 2위에 오르면서 한국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쿼터(출전권)를 획득했다.
최대한(경남대 사격부·왼쪽)이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 남자부 결선서 2위를 한 후 기뻐하고 있다./경남대 사격부/최대한은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3일차 10m 공기소총 남자부 경기 결선서 250.7점을 쏘면서 준우승했다. 1위 마시한(중국, 251.4점)과는 0.7점 차였다.
본선서 628.8점을 쏜 최대한은 박하준(KT, 634.0점), 신현준(경남대, 627.1점)과 1889.9점을 합작하면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1889.3점) 대표팀을 0.6점 차로 제쳤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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