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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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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로봇산업협회 “경험공유·가치창출 목표”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 열어
제7대 회장에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

  • 기사입력 : 2024-01-31 08: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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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로봇산업협회(이하 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가 30일 취임했다.

    이날 협회는 인터내셔널호텔 창원에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영화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경험공유, 가치창출’을 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인구감소로 일할 사람이 점차 줄어드는 제조업은 시대 변환에 따라 생성형 AI,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고 스마트공장, 무인자동화에 경남 로봇제조업체들이 모두 힘을 모아 주역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 시기”라며 “ESG 경영의 토대에서 모든 업무를 수행하자”고 밝혔다.

    30일 인터내셔널호텔 창원에서 열린 경남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당주 이임회장, 정영화 신임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삼연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 정장영 경남벤쳐기업협회장,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박근종 경남중기대상수상기업협의회장 등 참석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30일 인터내셔널호텔 창원에서 열린 경남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당주 이임회장, 정영화 신임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삼연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 정장영 경남벤쳐기업협회장,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박근종 경남중기대상수상기업협의회장 등 참석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정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기부한 금액은 창업기업에 투자한 수익금을 재원으로 했다”며 “기업이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고, IPO나 M&A를 통해 기업가치를 올리고 이익을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1인 1로봇의 대전환 시대가 곧 도래함에 따라 로봇 기업들이 막중한 역할을 다시 인식할 때”라며 “앞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해 회원사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와 서울 소재 ㈜뉴로메카(대표이사 박종훈)간 업무협약 체결도 진행됐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인디(Indy)’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등 중소기업 제조라인의 자동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협회는 지역기업과 기술 공유 등으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로봇산업협회는 경남지역을 포함하는 로봇완성품 또는 로봇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2012년 설립했으며 대명산업기술㈜, ㈜디엠테크놀로지,㈜로봇밸리 등 현재 80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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