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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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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고제면에 ‘사과골 이웃사촌 빨래방’

취약계층 세탁 불편 해소 등 위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리모델링

  • 기사입력 : 2024-02-06 08: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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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 고제면은 이달부터 고제면 취약계층의 세탁 불편 해소와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사과골 이웃사촌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과골 이웃사촌 빨래방은 지난해 예산을 지원받아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 전기증설공사, 세탁기와 건조기 장비를 갖추고 빨래방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거창군이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을 리모델링해 설치한 빨래방./거창군/
    거창군이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을 리모델링해 설치한 빨래방./거창군/

    빨래방 이용 대상은 고제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가구와 중증장애인이며 이불 등 대형 세탁물에 한해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후 일정에 맞춰 세탁물을 빨래방으로 가져오거나 돌봄 종사자, 복지도우미, 마을 내 봉사회원 등을 통한 대리신청과 수거·배달도 가능하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빨래방 운영으로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마음도 세탁이 끝난 이불처럼 뽀송뽀송하고 따뜻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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