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와 경남도는 7일 ‘SW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열고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SW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은 경남지역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퇴직 전문가를 SW교육 강사로 양성하는 SW미래채움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경남T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정보 소외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7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SW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이 열려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TP/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6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선발된 30명의 교육생 중 29명이 수료했다. 수료생은 SW전문강사 선발과정을 통해 근로계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10개월간 경남지역의 찾아가는 SW교육과 SW체험프로그램 등에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도내 학생들에게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SW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