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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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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통해 장애인기업 지원

2개 기업 현장 방문해 애로 상담
금융·수출·노무 등 전문가 컨설팅 추진

  • 기사입력 : 2024-02-28 14: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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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 이하 경남중기청)은 자체 비즈니스지원단을 활용해 경남지역 장애인기업들의 경영상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남중기청은 올해 초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경남지회와 손을 잡고 2월부터 지역 장애인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을 방문해 경영 애로를 해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경남중기청 관계자와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는 ㈜동경씨에스와 경남정비공업사를 방문,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자금 조달, 마케팅, 장애인기업 지원제도 등과 관련된 안내를 진행했다.

    27일 창원시 소재 경남정비공업사에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의 기업 애로 해소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경남중기청/
    27일 창원시 소재 경남정비공업사에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의 기업 애로 해소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경남중기청/

    경남중기청은 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해 장애인기업 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남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은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제도로, 금융, 수출, 노무, 세무 등 12개 분야의 32명의 전문가들이 요일별로 기업의 다양한 애로를 무료로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028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오는 3월에는 사업 공고를 통해 상담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복잡한 문제는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현장클리닉 사업도 추진한다.

    유승우 경남중기청 지역정책과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혼자 해결하기에는 쉽지 않다”며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를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055-268-2546~2548, 2594) 또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 1357, 온라인 홈페이지(www.smes.go.kr/bizlink)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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