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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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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동부지역 주민 체육활동 여건 좋아졌다

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 본격 운영
수영장·헬스장 등 갖춰 주민 반색

  • 기사입력 : 2024-03-12 08: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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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 동부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견인할 동부국민체육센터가 지난 7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의령군에 따르면 동부국민체육센터는 부림면 신반리(대한로 1688-3)에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731.25㎡ 규모다.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2년여의 공사를 끝내고 이날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10×25m 규격의 수영장(4레인), 헬스장(21종)이 있으며 체온유지실, 샤워실, 야외쉼터 등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번 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 소식에 부림·지정·궁류 등 의령 동부권 주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의령읍에 2007년 건립한 의령국민체육센터가 있지만, 동부권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멀었다. 특히 동부권 주민들은 타지로 나가 수영을 배우는 불편함을 감수했다.

    이번에 개관된 동부국민체육센터는 최신 수영장 시설을 갖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권 다른 곳에도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오태완 군수 공약사업으로 동부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신반체육공원이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조성되고 있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신반체육공원에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지어지며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 놀이 여가 공간도 마련된다.

    또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동부권에 위치한 봉수농공단지가 선정되면서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서는 헬스장 역시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조윤제 기자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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