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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3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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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풍수지리] 공장풍수와 수맥의 진실 (2)

  • 기사입력 : 2012-07-1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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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수는 ‘터’의 선정이 가장 중요하며 생기(生氣)가 응집된 터를 선택하지 못하게 되면 근간이 부실하기 때문에 지덕이 발동하지 않으니 복을 받을 수가 없다. 이미 지어진 건물인 경우 비보(裨補·흉함을 막음)를 하면 충분히 해결은 되지만, 그래도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

    공장이 입지할 부지는 지맥을 따라 물이 흘러야 하며, 물(도로=물=재물)은 곧 바람길이므로 근원을 알 수 없는 먼 곳에서 다가온 후 꼬리를 재빨리 감춰야 지기가 응집이 돼 길한 부지가 된다.

    근래에 와서 부지를 선택할 때 풍수감결과 함께 수맥파(유해지자기파)의 유무에 대한 의뢰를 많이 받는다. 땅속의 물은 지표면 하부에 있는 물인 건수와 땅속 깊이 흐르는 생수(또는 천수)로 구분된다. 건수란 점토질과 같이 흙의 입자가 조밀한 곳이거나 암반층의 상부에 스며들지 못하고 고인 물을 말하며, 땅 밑으로 깊이 스며든 물은 대부분 암반층의 통로를 통하여 물줄기를 형성하고 흐르게 되는데 이 물줄기를 수맥이라고 한다.

    필자는 바로 이 수맥에 대한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 물은 지구표면의 약 70%를 차지하며 인체도 약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물은 우리 몸의 혈액 중 약 80%이며, 뼈에는 약 20%가 수분이고 근육도 약 75%가 수분으로 이뤄졌으며, 피부의 약 70%도 수분이다. 이 수분으로 인해 땅속의 유해파와 인체가 서로 감응(感應)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유해지자기파’라고 하는 수맥파의 유해성은 외국에서 다양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입증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유럽국가에서는 100년 전부터 수맥파가 있는 곳에는 병원성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했으며, 현재도 계속적으로 의학적 연구를 하고 있다.

    아주대 공과대학 오흥국 교수는 수맥에너지란 땅 밑에서 물이 흐를 때 물과 물 간의 속도 차이에 의해서 우회전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그 에너지가 땅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돌이나 금속·흙 등의 물질을 통과할 때 물질 속에 있는 우회전 에너지가 풀리면서 좌회전 에너지(수맥파)가 되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실제로 수맥이 있는 곳 위에 집을 짓고 살거나, 생산동 또는 사무동의 일터가 있다면 생체리듬의 균형이 깨지고 환경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쉽게 피로가 오거나 짜증을 잘 내게 되며, 우울증이 유발될 수도 있고 일의 효율성을 극히 떨어뜨릴 수도 있다. 그러나 소위 수맥전문가라고 하면서 수맥이나 기타 유해지자기파가 없는 곳인데도,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은 제품을 고가에 매입하게끔 유도하는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자들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건물에 수맥이나 유해파가 있다면 최선의 비보는 그 장소를 피해서 생활하는 것이다. 관상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관찰하는 얼굴의 부분이 눈동자의 상태와 찰색(察色·얼굴 빛)이다. 대개 평소 잠을 잘 못 자거나 심신이 피곤하면 눈동자와 찰색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은 집이나 일터에 수맥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설혹 수맥이 있다고 하더라도 차선책으로 특허제품 중에서 전문가가 인정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바람직한 것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한다.

    한때 필자 또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려고 하면 정신집중이 되지 않고 글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후에는 앉아만 있어도 심한 피로감과 무력감에 빠져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수맥탐사를 해보니 필자가 앉아 있던 자리가 폭이 약 60㎝ 정도 되는 수맥이 흘러가는 곳이어서 책상 위치를 변경시켰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우선 하루 종일 앉아 있어도 피로감이 없었으며, 항상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일의 진척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수맥파는 수직파(Vertical Wave)이므로 대개 수맥파가 올라오는 곳을 피해서 생활하면 피해를 막을 수가 있으며, 수맥이 있는 곳은 장롱·창고·단순제품자재창고·야적장 등으로 사용하면 된다.

    (화산풍수·수맥연구원 055-297-3882)


    주재민(화산풍수지리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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