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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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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2층서 뛰어내린 여성, 경찰관들이 직접 받아 구조

  • 기사입력 : 2013-08-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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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을 벗은 채 공동주택 2층에서 뛰어내린 30대 여성을 경찰관이 구조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삼산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은 지난 28일 밤 9시 35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 모 빌라 2층 난간에서 30대 여성이 옷을 벗은 채 횡설수설하며 뛰어내리려고 하자 말을 걸면서 진정시켰으나 곧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지자 팔로 여성을 받았다.

    경찰은 “여성이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해 간이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투신 동기와 마약류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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