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대 학생들이 잡카페에서 취업 관련 정보를 얻고 있다./가야대 제공/
가야대(총장 이상희)가 2013년도 6월 취업률 70.7%로 동남권 4년제 사립대학 ‘라’그룹(졸업자 1000명 미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학과 전공 관련 취업률이 평균 83%로 취업중심의 특성화 교육 선도대학에 걸맞은 교육 성과를 거뒀다.
가야대가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것은 학과가 취업과 연관된 실용학문 분야로 구성된 데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인성과 기본을 중시하는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체제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이다.
신입생 입학 시 학교생활, 진로 및 취업지도를 담당할 평생지도교수를 배정해 맞춤식 취업지도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취업의 질을 평가하는 유지취업률에서 2011년도 91.7%로 동남권(경남·부산·울산지역) 4년제 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2년에도 89.8%로 경남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로 나타났다.
가야대는 동남권 제일의 취업명품대학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Kaya JOB-PRO 7080(가야 잡프로 708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교직원들은 대학졸업 후 6개월 이내 취업률 70% 이상, 그리고 1년 이내 취업률 80% 이상 달성 목표로 취업지도를 하고 있다.
목표 지향적 자기개발 지원프로그램인 가야대학교 KCMP을 활용해 저학년(1~2학년) 경우, 직무적성검사, 직업탐색, 멘토링 및 커리어 로드맵을 평생지도교수와 밀착상담을 통해 작성한다. 작성된 개인별 커리어 로드맵을 기반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외국어,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력을 경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자발적인 취득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고학년(3~4학년)은 스펙관리, 성과관리, 입사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교육을 정규 취업교과목을 통해 교육하며 인적자원개발센터에 상시 취업상담 체제를 구축하고 기업체 면접 시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과별 다양한 전공 로드맵을 구축해 지역연계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 및 학생 맞춤형 전공심화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계열별 특성을 고려, 취업전담 전문가를 별도로 배정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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