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 지원대대, 환경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상
- 기사입력 : 2013-09-06 11:00:00
-
공군교육사령부 지원대대가 6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생활 속 녹색실천과 음식문화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공교사는 천연조미료 제조·활용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으로 참가해 실천사례 분야, 집단급식소 부문에서 군부대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교사가 실천사례로 제출한 천연조미료 급식은 2012년 2월부터 장병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군 최초로 실시돼 인기 프로그램인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에 방송되는 등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면서 현재 전 공군으로 확산됐다.
공교사는 천연조미료를 제조·활용 후 연간 약 1300㎏의 음식폐기물 발생을 억제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000㎏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였다고 소개했다. 강진태 기자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