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에 ‘추억 음악’ 물들인다
내일 오후 6시30분 야외무대서 ‘낭만콘서트’전영록·소리새·마로니에 등 히트곡 선보여
- 기사입력 : 2013-09-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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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과 함께하는 낭만콘서트가 7일 오후 6시 30분 남강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원조 디바 이은하와 영원한 오빠 전영록, 17년 만에 새 앨범을 낸 전유나, 지난 1994년 칵테일 사랑으로 데뷔한 마로니에, 그리고 포크듀엣 둘다섯과 소리새가 출연해 감미롭고 품격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당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히트곡들이 선보이면서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서경방송 윤철지 대표이사는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첫 주말을 맞아 오래된 사진처럼 나의 젊음을 기억하는 그 시절 음악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콘서트에 담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경방송은 이날 콘서트를 지역채널 8번을 통해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정경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경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