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 모여 함께 만드는 풍성한 한가위
- 기사입력 : 2013-09-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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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4억8300만 원을 쾌척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1일 울산시청에서 윤갑한 현대차 사장, 문용문 현대차 지부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사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은 △추석맞이 소외계층 지원에 3억1300만 원 △무료급식소 및 경로당 정기 지원에 1억 원 △자매결연 메세나 단체 후원에 4000만 원 △지역 체육행사 지원에 3000만 원이 쓰인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주상규·맨 왼쪽)는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근용)를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지원할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지원한 온누리상품권을 경남서부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합천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행마회’는 지난 10~11일 추석을 맞아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거창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나누리회’(회장 김향미)는 지난 10일 남상면 소재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두레누리, 거창읍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20만 원씩의 추석맞이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이재춘)은 지난 11일 500만 원어치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기증서를 하동군에 전달했다. 하동군은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가정위탁아동, 저소득장애인 등 100가구에 5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유경)는 지난 10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송편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다문화가정에 전통문화의 이해와 문화 전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추석의 의미를 알리고 송편만들기, 송편 유래 알아보기 등 명절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창녕군의 향토기업인 ㈜화인베스틸(대표이사 장인화)은 지난 11일 오전 고암면을 방문해 한가위를 맞아 관내 경로당 22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쌀 22포대 880㎏(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화인베스틸은 지난 6년 동안 매년 명절 때마다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농촌마을 범죄예방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방범용 CCTV 8대(1000만 원)를 기증하기도 했다.
●고성군 거류면 용산리 용산마을에 거주하는 이호용(51) 씨는 11일 자신이 생산한 2013년산 햅쌀 200㎏을 고령 및 질병으로 농업에 종사가 어려운 거류면 숭의원 마을 어르신들에게 기탁했다. 이 씨는 2007년부터 7년째 매년 추석명절을 전후해 햅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숭의원 마을 60가구 주민들은 매년 햅쌀을 기탁해 주는 이호용 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해경찰서는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저귀 등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난방용 땔감나무 준비를 도왔다.
●마산중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성용)는 지난 1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식당에서 새터민 7명을 초청, 조기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추석을 맞이해 새터민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범죄 피해예방과 사회정착 교육을 해 새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채정열)은 지난 11일 사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 50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50포대를 기탁했다.
●사천소방서는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직원 및 봉사자 10여 명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한 집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등 위문활동을 했다.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이모(70)·오모(75) 할머니에게 쌀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진주지소 재정지원보호위원회(회장 김덕성)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지소를 방문해 추석 위문 지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창녕군 양파즙가공협의회(회장 강상순)는 지난 10일 오후 창녕군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파즙 230상자(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상순 회장은 “이 성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성품을 어려운 계층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진주보훈지청(지청장 이형남)은 12일 통영 소재 육군 제117연대 1대대 및 진주 소재 118연대 1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열악한 환경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 등을 위문해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위로·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진주보훈지청은 오는 16일까지 공군교육사령부 및 육군 제117, 118연대 예하 3개 대대 등 5개 부대를 방문해 총 60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합천소방서는 지난 10일 기초수급대상자인 합천읍내 진모 할머니 가정 등 3곳을 방문해 성금 10만여 원과 라면, 생필품을 전달하고 화재취약 요인을 점검했다. 사회·사회2부 - 강태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