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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귀농정책으로 귀농인 급증

영농정착금·수강료 등 지원
올 8월말까지 201가구 귀촌

  • 기사입력 : 2013-09-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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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은 지난 2011년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귀농인 육성지원 5개년 계획수립 등 체계적인 귀농정책을 펼쳐 올해 8월 말 현재까지 201가구 496명이 귀농 및 귀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이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94가구가 귀농한 것에 그친데 비해 지난 2011년 173가구 445명, 2012년 209가구 537명이 전입하는 등 지원조례 제정 이후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귀농·귀촌인이 창녕을 많이 찾는 것은 창녕의 귀농정책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은 농가주택구입 자금 융자, 영농정착금 500만 원, 종자 및 영농자재 30만 원, 현장실습료 30만 원, 귀농교육 수강료 30만 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창녕군은 귀농·귀촌인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해 주는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1층에 창녕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설해 귀농·귀촌인에게 빈집 및 유휴농지 소개, 영농작목 선택 기회 제공, 귀농인의 집 운영 및 체계적인 귀농상담을 하고 있다.

    아울러 창녕군 귀농카페(귀농천국! 창녕 - http://cafe.daum.net/cngn)를 통해 귀농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쾌용 군 농업정책담당은 “농업인과 귀농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귀농천국 창녕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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